서울·경기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남·서남권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동북·서북권 등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10분을 기해 서울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등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밀리미터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밀리미터 이상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럴 경우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