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 국가 협력기관들과 공동으로 온라인 콘텐츠 유통 채널인 'Asia Creative & Innovation Channel (ACIC)'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ACIC는 아시아 문화예술, 스타트업 분야 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콘텐츠 유통 채널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채널 운영에는 아시아문화원을 비롯해 일본 날리지캐피탈, 태국 창조경제원, 홍콩 사이버포트, 중국 날리지시티, 태국 국가혁신기구, 대만 디자인연구소 등 아시아 6개국 7개 기관이 참여한다.

31일 첫 방송에서는 ACIC 공동 참여기관들에 대한 소개에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작 문화기관인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예술감독인 게프리드 스톡커(Gerfriend Stocker)이 디지털 콘텐츠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현 글로벌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연설이 선보였다. 

이어 내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참여기관들이 제작한 공연과 강연 등의 콘텐츠가 영문 또는 비언어 형식으로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콘

이번 행사는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https://youtu.be/bq4xWSSJtAI)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공동구축을 계기로 해외기관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시아의 창조성과 혁신 역량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