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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자비행”...불교계 국제구호단체 해외구호 활동
전경윤 기자 | 승인 2020.07.31 17:45

 

< 앵커 >

전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해 불교계 국제개발협력단체들의 활동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이들 단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한 구호 활동과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 불교의 자비의 씨앗을 곳곳에 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앵커 >

올해초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단체들도 해외에 파견한 인력과 자원봉사단원들을 모두 귀국시키는 등 해외 활동과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교계 국제개발협력단체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세계 곳곳에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전하기 위한 보시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불교계 NGO로 꼽히는 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직원을 다시 파견하고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캄보디아 아동센터와 희망미용센터 운영도 재개했습니다.

최근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을 모아 캄보디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기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1시간 이상을 걸어서 학교를 다녀야했던 캄보디아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편리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김동수/로터스월드 팀장

[아이들이 거주하는 거주 지역과 학교 사이의 거리가 도보로 40분에서 1시간 정도가 보편화돼있어서 아이들에게 통학하는데 굉장히 어려움 애로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먼 통학 거리로 인해서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라든지 이런것들이 떨어진다는 현상을 계속 봐왔고요.]

로터스월드는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1500대가 넘는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로터스월드는 희망미용센터 운영을 통해 캄보디아 저소득 청년들의 직접 교육에 더욱 속도를 내고 미얀마 학교 신축과 식수지원 사업,라오스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동남아 국가 등에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세종학당 운영 사업도 준비하고 있숩니다.

[인터뷰]김동수/로터스월드 팀장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해서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의 보건 환경이라든지 방역 환경에 대해서 좀더 숙고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습니다. 그레서 이런 환경에 대한 저희가 고찰을 통해서 좀더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보건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항상 고민을 하고 있고요.]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지구촌공생회도 네팔 교육지원 사업과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식수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최근에는 캄보디아 지뢰제거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교계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이끄는 굿월드자선은행도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불교의 자비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불교계 국제구호단체들의 국경을 넘는 자비보살행이 한국 불교의 대외적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남창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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