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해외입국 내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동래구에 사는 16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어제(3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대를 통과했으며, 해외입국자 전용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오늘(3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해외 체류 기간과 지역, 첫 증상 발현 시점, 밀접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68명으로 늘어났으며, 입원 환자는 14명으로 격리 대상은 3천6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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