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가 폭우 속에서 표류하던 어선 3척을 구조하고, 섬 지역 응급환자를 후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저녁 7시 쯤 전남 여수시 중앙동 여수연안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어선 3척이 급류에 떠밀려가는 것을 행인이 목격하고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구조대를 급파해 표류선박 3척을 모두 인근 선착장에 안전하게 계류조치 했다.

또 같은 날 밤 11시 30분 쯤 여수시 경호동 소경도에서는 52살 A씨가 깨진 유리병에 팔을 다쳐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여수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환자를 119에 인계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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