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 지역위원회와 전남 순천시가 오늘(31일)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정책협의회에는 소병철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당직자와 허석 순천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오는 2023년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안심 수돗물 공급’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가 끝난 뒤에는 관내 대룡 정수장으로 이동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소병철 의원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순천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된 만큼 순천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지역 애로사항과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당정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의 강점인 우수한 생태와 교육자원을 활용한 3E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시는 앞으로 시·도의원이 함께하는 당정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병철 의원은 순천시와 지역위원회, 국회를 잇는 소통 채널 '순천소통방'을 국회의원회관(928호)에 개설하고 오는 3일 열림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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