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이명철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방역당국에 신도명단 축소 보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총회장의 영장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늦어도 내일 오전쯤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지법은 지난 8일 비슷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천지 간부 3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료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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