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순천과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지역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저녁부터 오늘(30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166.5mm를 비롯해 광양읍 77.5mm, 곡성 옥과 55mm, 순천시 52mm,  화순 46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0일 새벽을 기해 담양과 장성, 곡성, 구례 등 전남 내륙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일 오후까지 150mm 이상의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장맛비와 함께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남 11개 시군에는 30일  오전 폭염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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