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업 등 성과...'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으로 대학 발전 동력 확보

사학 명문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동아대 역사 발굴, 100년 동행 캠페인을 통한 기록적인 발전기금 유치 등의 업적를 남긴 제 15대 한석정 총장이 바통을 넘깁니다. 

동아대는 제15대 총장으로 대학 발전을 이끌었던 한석정 총장이 이번 달을 끝으로 지난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이임식을 대신해 한 총장은 지난 4년간 감사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 총장은 “업무 수행이 예상보다 훨씬 험난했지만 묵묵히 열심히 달렸다"면서 "구성원 여러분의 성원이 없었다면 결코 완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동아호를 하선하지만 여전히 동아맨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동아문화 창달’의 이름으로 동아대 역사를 발굴하는 작업을 펼친 결과 '동아를 빛낸 인물들'과 '동아를 빛낸 스승들'시리즈를 편찬했습니다.

또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을 통한 동문 파워 결집과 역대 최고 발전기금을 유치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