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4.7로 전달보다 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답변이 부정적 답변보다 많음을 나타내고 100 이하는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101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에는 70.2로 최저치를 찍으면서 조금씩 반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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