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찰4호(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 육성 신품종 찰옥수수 ‘경기찰4호’를 소개하고 본격 육성,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경기찰4호’는 백색계 찰옥수수로 동일계 품종보다 곁가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재배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삭 알곡의 착립장률(이삭에서 알곡이 달리는 비율)이 높고 알갱이 열이 일정해 모양이 우수하고 맛도 좋습니다.

29일 진행된 경기찰4호 식미평가모습(사진제공 경기도)

농기원에 따르면 ‘경기찰4호’는 올해 국립식량과학원 등 6개 기관에서 평가한 찰옥수수 중간생육 14개 공시계통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데 이어 어제(29일) 실시한 옥수수 중간진도관리 맛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농기원은 ‘경기찰4호’의 신품종 육성을 위해 재배지역별 생육, 품질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 공시해 품종보호출원 적합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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