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려는 경기도내 고령운전자는 올해 8월부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경기도는 오늘, 다음달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령운전자 자진반납 지원사업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2만6천여명의 고령운전자가 자진반납에 동참했습니다.(2020년 6월말 기준).

경기도의 이번 제도 개선으로 8월부터는 운전면허시험장나 경찰서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면허 반납부터 지역화폐 발급까지 한꺼번에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반납 업무는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