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서울시 현장점검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여가부는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시 현장점검의 개요와 주요 개선요청사항을 오늘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현장 점검은 여가부 소속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의 점검 총괄팀장을 단장으로 법률과 상담, 노무 전문가 등 민.관 전문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점검에서는 서울시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폭력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수립과 관련 조치의 실행 여부, 조직 내 2차 피해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 폭력예방 교육 내용과 참여 방식 등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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