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환경 관련 측정분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청년 환경측정기술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개설된 '청년 환경측정기술인 양성과정'은 환경 측정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환경측정분석기술 실무경험을 갖춘 환경연구사의 지도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교육생 전원이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실험원리와 내용을 이해하고 최신 분석장비 및 운영방법에 대해서 실무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mec058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교육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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