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임준택)는 29일 호남·제주지역 건설공사현장 7천여 곳 중 4곳을 올해 상반기 퇴직공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광주 우산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한양수자인 신축공사,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4블록 공동주택사업,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이다.

공제회 측은 건설사업주의 퇴직공제제도 성실 이행 여부,  공제부금 누락방지를 위한 노력, 원·하도급사간 상생협력 및 퇴직공제제도 교육 노력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임준택 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히 이행해 준 건설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호남·제주지역의 많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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