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덕수 경제 부총리는
환경과 교통 영향 평가제를
전면 재검토하는 등 토지규제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는 풀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한덕수 경제 부총리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토지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한 부총리는 토지 규제를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이에 따라 환경과 교통영향평가제의 중복 항목을 조정하고
보고와 신고 내용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4.또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투자가 집중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한 부총리는 이어 주한미국 상공회의소와 재팬클럽 등
국내에 주재하는 3대 외국인경제단체들과 함께
외국인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해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서트....)

6.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공항 부지개발문제와 관련해
한 부총리는 서울공항을 이전하거나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은 정부 차원에서 전혀 검토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7.이에 앞서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국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10년물 국채선물을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8.이와함께 내년부터 국채의 원금과 이자가 분리돼
별도의 상품으로 거래되는 국채 스트립 제도를 시행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위험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물가연동 채권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에서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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