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가격 폭등의 원인이 과거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주도한 '부동산 3법'에 있다고 맹공에 나섰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14년 새누리당이 주도한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한 부동산 3법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유예기간 연장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두관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집값 폭등 주범은 통합당이고 시세차익의 수혜자는 통합당 국회의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민들이 절규한다면서 정부를 질타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뒤로는 집값으로 떼돈을 벌었지만, 입으로는 서민을 팔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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