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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사단의 최대 행사인 팔재계 수계대법회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사단은 어제 한국불교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기 2564년 제3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9월 12일 4천여명이 동참할 예정이었던 팔재계수계법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팔재계란 팔관재계의 준 말로 재가 신도가 하룻밤과 낮동안 부처님 제자로서 지켜야할 8가지 계율을 받아 지니는 것을 말하며 신라 진흥왕 12년부터 내려온 우리의 전통문화입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올해 분야별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연수는 디지털불교대학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강사로 나서 수행론과 절수행,간경, 염불주력, 계율 등을 강의합니다.

운영위원회의에서는 또 이기룡 현 포교사단 홍보위원을 포교사단 전문운영위원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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