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직장 내 갑질 행위로 물의를 빚어 강등조치됐던 전임 보건소장를 재임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앞서 A씨는 서구 보건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인격을 모독하는 등의 갑질 행위가 적발돼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조치됐습니다.

서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보건소장 공백이 반년째 이어지자 의사 면허가 있는 A씨를 보건소장으로 다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노조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결국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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