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환변동보험 지원통해 농식품수출업체 환손실 보상 확대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 농식품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환율 변동 부담을 지원 합니다.

오늘 농식품부와 aT에 따르면 정부는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자유롭게 신청 가능한 환변동보험 보험료를 업체당 연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aT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하여 이달 15일부터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을 추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는 환율변동에 따라 보상받거나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사전에 정한 범위 이내로 제한되어 기존의 일반 선물환 방식에 비해 수출업체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미·중 갈등 등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이지만, 환율변동으로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