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에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 추가, 운영기간 9월까지 연장

산림청이 보건복지부와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의 지원대상과 기간을 확대합니다.

오늘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으로, 운영 기간도 기존 8월까지에서 9월까지로 한 달 연장되었고, 그에 따라 지원 규모도 약 3천1백 명이 추가된 5천7백 명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를 활용하여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에 더해 선별진료소 대응인력에게도 숲 치유를 지원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숲 치유 참여자는 산림치유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으로 휴식 위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됩니다.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프로그램(잣나무숲길) <사진제공 산림청>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선별진료소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산림청은 부처 간 협력과 민관연계를 통해 숲 치유 지원을 코로나19 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완치자 등 일반인에게도 확대하여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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