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농구교실' 고등부 선수들이 KB국민은행 Liiv 3X3 KOREA TOUR 2020 1차 양산대회 참석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맨투맨농구교실 원장 김태훈, 임후·김지훈·장친수·최종원)

광주의 '맨투맨농구교실' 고등부 학생들이 'KB국민은행 Liiv 3X3 KOREA TOUR 2020 1차 양산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0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3위 입상에 이어 또 한번의 의미 있는 거둬 아마추어 농구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맨투맨농구교실'의 고등부팀은 김지훈·임후·정찬수·최종원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관중들의 함성은 없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격렬했던 코리아투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해 26일까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여자오픈부, 오픈부, 코리아리그 등 5개 종별에 총 61팀이 참가해 모처럼 지방을 찾은 코리아투어의 묘미를 만끽했다.

'맨투맨농구교실'의 고등부 학생들이 'KB국민은행 Liiv 3X3 KOREA TOUR 2020 1차 양산대회'에서 참가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은 이번 대회 입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각종 전국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농구 불모지라는 광주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뿐만 과도한 경쟁사회에 내몰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성공적으로 2020년의 첫 번째 코리아투어를 마친 협회는 오는 8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두 번째 코리아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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