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7일 성명을 내고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고, 자가격리하며 업무를 봐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부통령에게 노출됐을 위험은 없다"며 "국가안보회의 업무는 중단되지 않고 지속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오브라이언 보좌관을 본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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