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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천지일보의 통도사 관련 제작영상을 불교 왜곡·훼손행위로 판단하고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 "지난 12일 천지일보와 글마루가 제작해 유튜브(천지TV)에 게재한 영상('신앙의 노정' 담은 천년고찰 통도사)은 불교를 크게 왜곡·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영상은 신천지 교인인 천지일보 이상면 발행인이 통도사 경내를 돌아다니며 소개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이 발행인은 부처님 가르침이 설해진 배경을 거론하면서 '장막성전'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부처님을 신으로 치부하는 등 불교교리를 자의적으로 왜곡해석하고 자신의 종교교리를 설파하고 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천지일보측은 '통도사에 담긴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는 제작목적을 심각하게 벗어나 불교교리를 왜곡 폄하하고, 신천지 교리를 전파하는 등 불교와 영축총림 통도사에 매우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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