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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재가 불교 운동가이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후원자였던 고 선진규 김해 봉화산 정토원장을 기리는 49재 회향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선진규 원장과 생전에 인연을 맺은 스님과 재가불자,유족들은 선진규 원장의 오늘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 열린 49재 막재에 참석해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선진규 원장은 1934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1955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입학했고 동국대 총학생회장이던 1959년 31명의 불교학과 청년 불자들과 김해 봉화산에 호미 든 관세음보살상을 조성해 새로운 불교 사회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 원장은 조계종 상임포교사와 대한불교청년회장,조계종 전국중앙신도회장과 포교사단장.만해사상실천연합 대표와 불교문인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냈고 지난달 8일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특히 선진규 원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선배이자 정신적 후원자로 정토원에는 노 전 대통령의 위패가 안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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