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3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오늘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2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1일 이후 5일째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간 도쿄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천752명 늘어나 하루 평균 250명꼴로 증가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만975명이 됐습니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요코하마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3만208명을 기록하며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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