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이 석가모니불 점안식을 갖고 종단 재도약과 종도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은 지난 23일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새로 봉안한 목조 석가모니불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점안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전통불복장작법 보유자인 수진 스님 주재로 봉행된 가운데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부원장 성오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부·국장스님들,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전국교임전법사회장 진화 전법사 등 전법사단, 태고종 전국신도회 배석영 신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증명으로 봉행된 전통불복장과 점안의식은 신중작법을 시작으로 천수경, 복장각진언, 부동존진언, 점안의식, 축원, 회향 순으로 봉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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