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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산하 NGO 단체 나누며하나되기가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북한 문화재 시민 강좌를 회향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사단법인 문화살림과 함께 지난달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문화재 시민강좌를 진행해 6주간 12강좌를 마쳤고 지난 23일 마지막 일정으로 철원 지역에서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북한문화재 시민강좌에는 6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의 사회구조와 주민생활’,‘북한의 민족유산보호법’ 이해,‘북한의 사찰, 남북문화재 교류’,‘북한의 명승지와 천연기념물’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20여년 동안 개성 영통사 복원과 대북 종교·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수강생들과 공유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철원 지역 DMZ 평화기행에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65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백마고지 전적비와 백마고지역, 대마리 역사문화 전시관, 노동당사를 둘러보고 소이산 트레킹, 고조선 역사박물관 체험 등을 진행했습니다.

김명화 철원두리미 평화마을 사무장은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대마리 마을의 아픈 역사를 생생히 증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는 8월 8일 고려인과 함께하는 파주 DMZ 통일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6일에는 대학생, 청년 철원 DMZ 통일 탐방프로그램, 8월 21일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철원 DMZ통일탐방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입니다.

*DMZ 통일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문의 : 나누며하나되기 (02-73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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