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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 단체이자 불교예술단체인 범패와작법무보존회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우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사단법인 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어제 인천 범패박물관에서 2020년 현충재 기념 제6회 우표전시회’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범패와 작법무보존회 회원들이 현충재를 봉행하면서 활영한 사진들과 특수임무 유공자들의 활동을 담은 2천여장의 우표와 엽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능화스님/인천광역시 박물관협의회장/인천 구양사 주지

[금년에 18회째 현충재를 맞이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현중재는 10월달로 연기했고요. 오늘부터 저희가 현충재 우표전시회를 거행하게 되었는데요. 장면 장면 많은 작품들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전시회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범패와작법무보존회와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이 주최하고 수도권의 유일한 불교계 사립박물관인 범패민속문화박물관 주관으로 27일까지 1차 전시를 갖고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차 전시를 진행합니다.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은 전시회 현장에서 우체국 소인을 직접 찍어보거나 엽서에 편지를 써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충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범패와작법무보존회 주최로 2002년부터 현충일에 개최돼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10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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