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수도권 인구 집중도는 고도 비만 상태"라며 수도권 인구를 분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열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내 포럼 '자치와 균형' 모임에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생태학에서 볼 때 동물의 경우도 자기에게 허락된 적절한 영역이 있는데 그것이 너무 좁아지면 출산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그런 정도로 수도권의 심각한 상태의 인구 집중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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