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진안홍삼찐방·삼계탕·김치 전달하며 섬김 봉사 펼쳐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용담면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백운노인선교원 어르신 50명과 용담면 지역 70세이상 어르신 70명 등 총120명에게 진안홍삼찐방과 삼계탕, 김치 등을 전달하며, 섬김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과 김치 등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주연)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과 지역 어르신 들에게 섬김봉사활동을 벌였다.

용담면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과 함께 한 이번 봉사에는 백운노인선교원 어르신 50명과 용담면 지역 70세이상 어르신 70명 등 총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진안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진안홍삼찐빵'과 '삼계탕', '김치' 등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을 직접 끓였으며 시설 및 직접 가정까지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해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주연 센터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날씨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봉사를 위해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 등이 폐쇄되어 무더위 쉼터 등의 이용이 수월하지 않는 상황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준옥 단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단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진안홍삼찐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이동급식차량 지원과 농업법인(주) 한푸드의 삼계닭 120마리의 후원, 부귀농협마이산김치에서 김치할인, 용담면이 협조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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