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호계원 전 사무처장 태원스님의 호법부장 임명 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태원스님의 호법부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태원스님은 종헌·종법을 수호하고 승가공동체 화합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봉황사 주지 태원스님은 1992년 혜성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중앙종회의원과 법장사·보문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앙종회는 비구와 비구니 스님들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와 명사 특별전형에 올라온 비구 21명, 비구니 2명 스님에 대한 동의의 건을 통과시키고 휴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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