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김용범 차관,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사진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 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왼쪽부터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용범 기재부 차관, 강성천 중기부 차관, 양충모 기재부 재정관리관>

 정부가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중소기업 은행 대출 만기의 추가 연장'에 대한 방안을 조만간 내놓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3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정부가 9월 말로 다가온 중소기업 은행 대출만기 연장 여부를 이달 중 결정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논의가 진행 중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조만간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은행들, 주요 대출기관들과 (만기 연장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며 "머지않은 기간 내에 방안을 확정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은행권은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상환 만기를 9월 말로 연장하고 이자상환을 유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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