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는 2학기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Blended)해 진행한다.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2학기에 교과목의 성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블렌디드(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수업을 한다.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단, 강좌 당 수강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수강생 동의를 받고 집중 수업이 가능하다.

교양필수 과목 중 대학영어, 생활영어 등 영어회화수업, 사고와표현2(보고서 작성 및 발표), 신입생 세미나 등도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학영어, 사고와표현2는 수강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되며, 생활영어는 20명 이하, 신입생 세미나는 15~30명 이내로 수강한다.

전공필수 과목은 담당 교원이 대면 또는 블렌디드 수업으로 선택해 진행하며, 강좌 당 수강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전공선택, 교양과목(교양선택, 대학영어 등을 제외한 교양필수), 교직과목 등은 비대면 또는 블렌디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렌디드 방식의 수업은 강좌 당 수강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된다.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대면 수업을 일부 진행하되 감염병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대면과 병행해서 진행하는 효과적인 수업 방식을 운영한다"면서 "2학기에도 교내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