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에 CCTV 4대 추가 설치
부산 민락수변공원이 오는 25일부터 자정이 넘어가면 출입이 금지됩니다.
수영구는 "피서철이 시작되는 25일부터 다음달(8월) 15일까지 민락수변공원의 출입시간을 자정까지만 운영하고 이후 출입구를 완전히 폐쇄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구는 민락수변공원 방문자 중 확진자 발생 시 동선 파악 등도 가능하도록 사각지대에 CCTV 4대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현재 수변공원 내부에는 2m 거리 두기를 위한 청테이프 존을 560개 설치해 해당 구역 안에서만 돗자리를 펼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수변공원 일대 안전펜스를 540m 구간에 설치하고 출입자들은 QR코드를 인증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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