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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해외 불사와 포교를 책임지는 제3대 해외특별교구장에 조계종 총무부장과 군종특별교구장을 지낸 정우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임 해외특별교구장 정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해외 사찰들의 재정적,법적 문제 해결을 통해 삼보정재가 유실되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정우스님은 “군종교구보다 환경이 열악하고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은 해외특별교구이지만 종단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우 스님은 양산 통도사에서 출가해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고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총무부장 ,BBS 불교방송 이사, 통도사 주지, 군종특별교구장 등을 지냈습니다.

스님은 특히 서울 강남 구룡사와 경기도 고양 여래사를 창건하는 등 도심 포교의 선구자로 이름을 날렸고 미국과 캐나다, 인도 등 해외에도 절을 창건하는 등 한국 불교를 해외에 널리 소개, 전파한 공로도 적지 않습니다.

정우스님은 이와함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조계종의 군 포교 전담기구인 군종특별교구장을 맡아 비무장지대에 'JSA무량수전‘ 법당을 완공하는 등 군 불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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