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마늘·자두·쌀 등 농산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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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습니다.

조계사는 오늘 조계사 백주년기념관 앞마당에서 경북 의성의 특산품으로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했습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의성군의 마늘과 자두, 쌀 등 우수한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많은 불자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영규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 과장은 “조계사 장터를 통해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의성군 농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가까이 선보인 지 벌써 4년째”라면서 “판매뿐 아니라 홍보도 많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조계사와 경북 의성군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모레인 23일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됩니다.

조계사는 앞으로도 전남 해남과 함평 등 전국의 지역들과의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육농이 나르샤’를 통해 농가들의 시름을 달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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