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운영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방화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어제(20일) 오후 4시 4분쯤 사상구의 한 공장 바닥에 시너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낸 혐의로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 불로 A 씨를 비롯해 공장에 있던 50대 B 씨와 30대 C 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A 씨를 추적해 붙잡았지만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후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불은 약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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