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52로,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상승한 건 지난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생산자물가 등락율(자료제공 한국은헹)

농·축·수산물 모두 출하량이 증가해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월보다 1.6% 내렸습니다.

특히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급등했던 소고기가 -5.9%, 돼지고기가 -1.2% 하락했습니다.

공산품 물가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0%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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