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폭행 당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환풍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환풍스님이 정체불명의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양주 묘적사 주지이기도 한 환풍스님에 따르면 어제 오후 "계속 쳐다봤다는 이유"로 남성 A모 씨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환풍스님은 이에 앞서 A씨 등 남성 두 명이 사찰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내에 설치된 폐쇄회로TV를 본 뒤, 이들이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나왔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환풍스님은 어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현재 남양주 인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