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선 '슬로시티3호 취항 … 정원 159명 승용차 17대 수송

신안군 하의도와 도초 간 신규 항로를 운행할 여객선.

신안군 하의도와 도초 간 신규 항로가 신설됐다. 이 항로에는 차도선형 여객선 '슬로시티3호'가 24일부터 취항한다.

슬로시티3호는 신안군에서 직영하는 차도선으로 여객 159명, 승용차 17대를 수송할 수 있다.

하의면 당두항과 도초면 시목항 간을 1일 4왕복 운항(편도 40분 소요)하고 중간에 하의면 능산도와 대야도를 기항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21일 "여객선 성공적인 취항을 통해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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