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2.52로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수산물 모두 출하량이 증가해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달보다 1.6% 내렸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수요가 늘었던 소고기가 5.9%, 돼지고기가 1.2% 하락했습니다.

공산품 물가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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