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부동산 공급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여부에 대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는 등 주택공급 물량 확대방안에 대해 3가지 사항을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먼저,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키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또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Green Belt)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어, 국가 소유의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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