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7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열리는 등 국회가 21대 의원임기가 시작된지 한달 보름 만에 정상화됩니다.

우선, 내일(7/20)부터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합니다.

또, 오는 22일부터 사흘간은 21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진 의원을 배치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의 당위성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그러나, 통합당은 김태흠·곽상도 의원 등 재선 이상 의원을 저격수로 전면에 내세워 '야당의 시간'을 확실히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또 내일(7/20)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여는데 이어, 오는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갖습니다.

이어, 오는 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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