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우 피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로 서한을 전한 데 대해 아베 총리가 감사의 답신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아베 총리가 이달 발생한 폭우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답전을 어제 외교부를 통해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인명구조와 긴급재해 지원,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문 대통령은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일본의 아베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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