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파워인터뷰] 2022년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 유치...“과감한 변화와 혁신만이 예천의 밝은 미래 보장”

▲ 김학동 예천군수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만이 예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는 신념으로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연 :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0년 7월 17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김종렬 기자

▶ 앵커멘트 :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자치단체들이 철저한 감염병 예방과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대비한 방역체계 유지와 지역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예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파워인터뷰, 오늘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김종렬 기자가 만나 민선 7기 후반기에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오늘은 늘 ‘변화’를 강조하시면서 군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신 김학동 예천군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시는데요,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김학동 군수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종렬 : 군수님, 민선 7기 1주년 때 뵙고 다시 뵙게 돼 반갑습니다. 세월 참 빠른데요, 2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동안의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학동 군수 : 취임 후 2년의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무척 바빴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예천, 이제는 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군정을 이끌어 보려고 애를 썼고요, 과감한 ‘변화’와 ‘혁신’만이 예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는 신념으로 업무에 열중했습니다. 소기의 성과와 보람도 있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늘 군민들을 만나 뵙고 군민의 편에 서서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지만, 고마운 분들 한 분 한 분을 다 찾아뵙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이런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남은 기간도 후회가 없도록 군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군민들을 잘 섬기고 예천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코로나19 현황과 대책에 대한 브리핑 장면.

▶ 김종렬 : 군수님, 연초부터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정말 힘들었고 아직도 진행 중이라 이래저래 고충도 많을 텐데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예천군은 어떤 대책들을 펼쳐오셨습니까?

▷ 김학동 군수 : 코로나19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아서 절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고, 지역경제 살리기 또한 시기를 늦출 수 없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언제 어떻게 재발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방역수칙 실천을 생활화하고 치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방역물품 비축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피폐해진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지원금 외에 예천군 자체 예산으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모든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소상공인 피해점포를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책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으로 군민들의 소득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 김종렬 : 군수님, 예천군 재난기본소득은 경북 지자체 중 최초죠?

▷ 김학동 군수 : 네, 그렇습니다.

▶ 김종렬 : 예산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어땠습니까, 괜찮습니까 예천군?

▷ 김학동 군수 : 네 다소 후반기 예천군 행정은 긴축재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직자들 모두가 경영마인드로 무장해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행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협의 장면.

▶ 김종렬 : 군수님께서는 행정을 일컬어 ‘행정이 아니라 공익 비즈니스다’라고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난 2년을 되돌아 볼 때 예천군 ‘공익 비즈니스’ 잘 펼쳐 오셨는지 궁금하고요, 점수를 주신다면 몇 점 정도 줄 수 있겠습니까?

▷ 김학동 군수 : 행정에 몸담고 있는 공직자들 모두가 경영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공직사회가 철밥통,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으로 표현되었던 시절은 이제는 끝났습니다. 적자생존의 치열한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자치단체의 군수가 아니라 제 스스로 주식회사 예천군의 CEO라는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추구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소기의 성과는 있었고, 제 스스로는 70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후반기 2년 동안 더 열심히 일하고 변화와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김종렬 : 앞에서 적극행정을 펼치며 열심히 달려오셨다 하셨는데요, 지난 2년 동안 쉼 없이 열심히 달려오셨는데요, 공약도 챙기시고, 새로운 신산업 발굴에도 매진하셨는데, 지난 2년 대표적인 성과를 꼽으신다면 무엇입니까?

▷ 김학동 군수 : 지난해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지역의료보건계획수립 평가 최우수상, 행복한 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농정업무평가 9년 연속 수상 등 38개 분야에서 중앙 및 경북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성과는 예천군 행정 내부의 변화입니다.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공직자들의 업무자세가 적극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랫동안의 관행을 깨고 ‘농산물대축제’와 ‘예천세계활축제’ 행사장을 원도심 시내 일원으로 옮겨서 개최하는 등의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도 큰 성과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7기 전반기 2년의 대표적인 성과로 행정 내부의 변화와 세계활축제를 원도심 시내 일원으로 옮겨 개최한 것을 꼽았다.

▶ 김종렬 : 변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지난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와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 실패로 상실감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이를 막차고 2022년 아시아주니어 육성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데 쾌거를 이루셨는데, 그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 김학동 군수 :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을 겁니다.

실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한 덕분에 2022년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아시아 45개국에서 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40억 아시아인들에게 코리아(Korea) 예천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육상전용 돔 훈련장과 국제양궁장을 이용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김종렬 : 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도 잘 마치셨죠?

▷ 김학동 군수 : 네,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무리 없는 대회를 치룰 수가 있었습니다.

▶ 김종렬 : 코로나 정국에도 코로나 확진자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는데, 예천군이 철저한 방역을 잘 했던 것 같습니다?

▷ 김학동 군수 : 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2년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를 40억 아시아인들에게 코리아 예천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년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 유치 확정 후 김학동 군수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

▶ 김종렬 : 경북도청이 예천·안동으로 옮겨 온지도 벌써 4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는 인구 유입 등 순기능도 있지만 예천읍 원도심 공동화란 부작용도 드러났는데요, 원도심 재생 등의 사업 어떻게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 김학동 군수 : 도청 신도시 형성으로 원도심의 공동화는 피할 수 없는 예견된 과제였습니다.

젊은 세대가 빠져나가면서 인구가 줄었고 경제 활력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도시재생재뉴딜사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쾌적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원도심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간판교체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전통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쌈지주차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일방통행 교통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가의 경기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청 신도시 형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다시 태어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예천읍 일방통행 시장로 조감도.

▶ 김종렬 :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인데요, 시·도민의 관심도 많고, 신도시 정주여건에 대한 개선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들은 잘 마련하고 계십니까?

▷ 김학동 군수 : 신도시 인구가 6월말 현재 만9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다양한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아직은 2, 3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부족함이 많지만 교육, 문화, 복지 정책이 돋보이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명품도시로 발전해 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금년에는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330억 원의 예산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체육관, 회의실 등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김종렬 : 신도시가 올해는 인구 2만명을 초과할 수 있겠습니까?

▷ 김학동 군수 : 네, 충분히 넘어 갈 것 같습니다.

▶ 김종렬 :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를 빨리 만들 수 있는 관광은 중단할 수 없는 핵심 산업이기도 합니다. 예천군은 불교, 유교 등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인근 안동, 영주, 문경 등 경북북부권과 연계 관광도 가능한데요, 예천만의 특색있는 관광정책, 어떻게 펼치시고 있습니까?

▷ 김학동 군수 : 우리 예천군 관광은 세 개의 권역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명승지 회룡포・삼강권역은 용궁역 관광테마사업, 회룡포 힐링정원 조성,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이어주는 모노레일 설치, 파브르펜션과 오토캠핑장, 용궁순대와 영탁막걸리 등으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영탁막걸리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던데?) 네, 맞습니다.

그리고 백두대간 권역은 초간정, 하늘자락공원 전망대와 둘레길, 천년고찰인 용문사, 명봉사와 태실을 연계하고, 국보 제328호로 승격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를 적극 홍보하여 유교, 불교 전통문화 관광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성천 권역은 곤충생태원, 예천박물관, 천문우주센터, 활쏘기를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인 ‘예천나들이 패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바일 관광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김종렬 : 최근에 스토리텔링보다는 히스토리텔링이란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예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히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으로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학동 군수 : 네, 맞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관광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체류형 관광, 유교·불교 전통문화 관광, 체험관광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가 예천삼강문화단지를 점검하고 있다.

▶ 김종렬 : 군수님, 예천하면 ‘활’입니다. 앞에 말씀하신 관광산업 활성화와도 연계되는데요, 한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세계활축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 김학동 군수 : 지난해 10월에 3일간 걸쳐서 예천세계활축제가 개최 되었습니다.

10만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예천 활의 전통성을 알리고 활쏘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요,

대표적인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세계 전통활쏘기 대회는 터키, 프랑스, 말레시아 등 29개국 100여 명의 선수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활을 쏘는 대회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2020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기도 했고요, 예천세계활축제가 활을 매개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 축제가 되고, 또한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이 되도록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 김종렬 : 군수님 ‘잘사는 예천’을 위해서는 농업분야 육성도 중요한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역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 김학동 군수 : 농축산업 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품목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박, 참외, 오이, 풋고추, 토마토 이 5개 전략품목을 명품화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요, 예천 쌀, 한우, 참기름, 은풍준시 등 브랜드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예천의 명품 농축산물의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최대한 활성화하여 판로를 개척해 온 결과 결과 국내 판매는 물론이고 해외 수출량까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김종렬 : 예천 참기름하고 곶감인 ‘은풍준시’, 명절 때 저도 구입을 해서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 김학동 군수 : 네, 앞으로도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천300년 역사상 지금 보다 더 좋은 성장의 기회는 없다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종렬 : 군수님 말씀 듣다보니 벌써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끝으로 앞에서 못다 하신 말씀, 예천군민과 도민들께 인사의 말씀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 김학동 군수 :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북도민 여러분, 지난 2년간 예천군 행정에 적극적으로 관심 보여 주셨고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교통오지, 낙후한 농촌이라는 오명을 들어야 했던 예천군의 천300년 역사상 지금 보다 더 좋은 성장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절대로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군민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야 한다는 군민들의 엄명을 받들기 위해 예천군 행정은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에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 김종렬 : 네, 아무쪼록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예천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라고요, 군수님 바쁘신데 오늘 인터뷰 대단히 감사합니다.

▷ 김학동 군수 : 네, 감사합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봤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