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유지를 잇는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가 법정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스님이 생전 수행했던 대표적인 수행처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공모합니다.

공모 주제는 법정스님이 태어나서 자란 ‘해남 문내면 선두리마을’, 은사 효봉 스님을 모셨던 ‘통영 미륵산 미래사’,무소유의 가르침을 배운 ‘하동 지리산 쌍계사’, 비구계를 받은 ‘양산 영축산 통도사’, 한문 경전을 우리말로 번역하는데 뜻을 세운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등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봉은사’와 순천 조계산 송광사와 불일암’,서울 길상사’ 등을 담은 사진도 공모할 수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맑고향기롭게 이메일(clean94@hanmail.net)로 참가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접수하면 됩니다.

1인당 참여 가능한 작품은 3작품이며, 출품 규격은 디지털 사진,JPG 이미지파일로 1,000만 화소 이상을 권장하고, 사진 크기는 3MB 이상입니다.

수상작은 9월9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됩니다.

이밖에 우수상 3명과 장려상 6명,입선 2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 법정스님 사진첩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맑고향기롭게와 길상사에서 공익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