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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입적한 보주당 혜해스님의 49재 회향법회가 경주 흥륜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16일) 막재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을 비롯해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 등 많은 스님과 신도들이 자리해 혜해스님을 추모했습니다.

 

혜해스님은 1944년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출가해 한평생 수좌의 삶을 실천하며 경주 흥륜사 선원장으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시다 지난 5월 31일 세수 100세 원적에 드셨습니다.

 

(인서트) 진제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혜해스님은 화두에 열중하고 아주 그러한, 일생을 잘 모범 승려생활을 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가실 때에도 백살이 되어 고통없이 담담하게 육신의 옷을 벗어버렸다...”

흥륜사 사부대중은 이날 혜해스님의 사리를 친견하고 부도탑 조성 불사를 1주기에 맞춰 회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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