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는 오늘 오후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갑니다.

지난 5월 31일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 반 만입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오늘 오전 민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정보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어 열리는 개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과 박병석 국회의장의 개원사를 듣고, 여야 의원 전원의 선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2일 시정연설 후 약 9개월 만인 이번 국회 연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부동산 문제, 법정 출범 시한을 넘긴 공수처의 신속한 설치 등과 관련한 언급도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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