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의 윤호21병원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고흥보건소는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던 71살 A씨가 오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윤호21병원 화재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인 중환자 6명 가운데 1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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